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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경찰관, 범죄율 22% 줄였다는데 우리 동네는?

by 건강심리연구자 도니 2025. 7. 20.

홀로그램 경찰관 도입 후 범죄율 22% 감소를 강조한 카드뉴스 썸네일

1. 홀로그램 경찰관이란?

홀로그램 경찰관은 실제 경찰이 아닌, 사람 크기의 홀로그램 영상이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음성으로 순찰 역할을 하는 신개념 치안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며,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죠. 단순한 전시용 장비가 아니라, 야간 시간대 반복적으로 안내 메시지를 송출하며 실질적인 범죄 예방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도심 공원에서 순찰 중인 남녀 경찰관, 치안 유지 활동 모습 밝은 주황색 제복을 입은 오토바이 경찰관의 후면 모습, 도심 경계제복을 입은 경찰관 두 명이 거리 순찰 중인 모습

2. 도입 지역과 시기

2025년 7월, 서울 중구 저동3공원에 시범 도입된 홀로그램 경찰관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가동되고 있습니다. 중부경찰서와 구청이 협력하여 추진한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치안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되었습니다. 향후에는 다른 서울 도심 공원이나 범죄 취약 지역에도 확장 설치가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3. 범죄율 22% 감소한 이유

도심 공원 산책로 풍경, 나무 사이로 뻗은 평화로운 길

경찰 발표에 따르면, 홀로그램 경찰관 설치 전후 동일 기간 범죄 발생 건수를 비교한 결과 무려 2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단순히 심리적 위압감이 아닌, 실제 시민 행동과 범죄 억제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저녁 시간대 혼자 공원을 지나는 시민들에게는 큰 심리적 안정을 주고 있으며, 무질서 행위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4. 전국 확대 가능성은?

현재는 중구에만 시범적으로 설치되어 있지만, 긍정적인 반응과 데이터가 뒷받침되면서 향후 전국 지자체로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서울시 관계자와 경찰 측은 "AI 기반 스마트치안 모델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기술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을 검토 후 다른 지역에도 설치 계획이 수립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새로운 치안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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